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靄歌

겨울에 우는 나무 Hennie Bekker - Forest Reverie 늘 하늘을 바라보지 그러지 말아야 했어 그래서 쓸데없이 키만 큰 게야 봄이면 아지랑이 냄새 여름이면 무릎에 풀물을 들이면서 땅바닦을 기어도 보고 가을엔 풀숲에 숨은 까마중 열매도 따먹으면서 겨울이면 하얀 눈밭에 손가락으로 그린 내 이름 그렇게 살아야 했어 하늘은 너무 높아 하늘만 바라보는게 아니었어 ,,,,,,,,,, 더보기
바다의 이름으로 쓰는 편지 Blue eyes crying in the rain - Olivia Newton John               내가 바라보는 곳이네가 바라보는 곳이였으면 좋겠다 내가 너를 안타까워하는 만큼딱 그만큼만 너도 나를 사랑했으면 너무 좋겠다 차라리 미워라도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   바다의 이름을 빌어 쓴다 사랑한다그리고 힘들다..## 더보기
떠나가는 배  아무도 모르지 ....... 비밀인게다 더보기
장화리 일몰 가을앞에서 난 언제나 어색하다 온전하게 동화되지 못하는 까닭인게다 누리지 못하는 까닭인게다 다가올 겨울이 걱정스러운지도 모른다 숨을 죽이고 가을의 행보를 주시하다가 긴~ 한숨을,,, 여전히 난 가을이 아니다 ,,,,,, 더보기
연인 Sarah's Song - Sissel 또 그 리 고 , , , , 더보기
매화노루발 Cosi Sei Tu(그것이 바로 당신) - Amedeo Minghi  ( 음악 주신분 - "dada"님 )            마지막으로 너를 사랑하기를,,기필코 네가 마지막 사랑이기를,,,,,,,,,,   기도하는 가슴에 이는 미세한 떨림,,그만큼 절실하다   _()_ 더보기
깽깽이풀 지오반니 마라디의 휘파람 연주      계절이 바뀐다는 것세월이 흐른다는다는 것  일부분은 잊고 또 일정부분은 새로이 쌓아가는 것 그 것,,그런 것,,  슬퍼하지 말자노여워 말자  식은게 아니다좀 미미해진 것일뿐,,   찔끔거리다    ♧ 더보기
얼레지 원(願) - 오현란 비가 내리고 바람이 불고 그래도 네 얼굴은 봐야했었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