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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마산

너도바람꽃 Cosi Sei Tu(그것이 바로 당신) - Amedeo Minghi 비가 내립니다. 간절히 기다라던 비라서 많이 반가운 비입니다. 비마저도 사랑스러운 날입니다. 평온한 비입니다. ♡ 더보기
너도바람꽃 Cosi Sei Tu(그것이 바로 당신) - Amedeo Minghi 더 이상 그리워하지 않기 위해서 사랑을 하였습니다. 더 이상 사랑하지 않기 위해서 그냥 그리워 하기로 하였습니다. 모를일입니다. 사랑하면 그리워지는데,, 못내 그리워서 사랑하게 되었는데,, 어느새 그리움은 그리고 사랑은 다른 곳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다시 못 견디게 그리운 날 당신을 사랑하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대체로 평안합니다. 담담하게 나의 사랑을 보류하는 이유입니다. 사랑합니다. ♡ 더보기
복수초 Cosi Sei Tu(그것이 바로 당신) - Amedeo Minghi 이 또한 지나가리라 포악한 세상에서 잔잔한 세상을 꿈꾸다 새벽을 기다리며 숨을 고르며 ...... 더보기
너도바람꽃 The water is wide - Karla Bonoff 그대를 잊기로 한 날에 그대가 제일 많이 그립더라. 너무 그리워서 잊기로 했더라. ^^;; 더보기
너도바람꽃 (추모/여운) 어디로 가십니까? 어디쯤 가십니까? 당신이 가는 꽃길에 아침이슬을 섞어서 눈물 한방울 흩뿌려 드립니다. 당신보다 두배는 더 큰 아이를 아들인양 꼬옥 안아주시던 그 가냘프던 힘 아직도 내 겨드랑이에 고스란히 남아있는데,, 느껴지는데,, 안타깝게도 당신은 이제 없습니다. 참 무정하게도 가십니다. 아직도 채 마르지 않은 제 슬픔을 그렇게 안타까워 하시더니 당신마저 슬픔을 한아름 안겨주고 가시는군요. 참...무정도 하십니다. 차마 사랑한다는 말 한마디 해드리지 못한 나는 어떻게 슬퍼해야 하는지 조차도 모르게 슬퍼만 하고 있습니다. 그저 가시는 걸음걸음 고운 꽃길들이기를 빌어봅니다. 제 슬픔과 눈물을 양분삼은 어여쁜 꽃들이 당신의 오솔길을 환하게 밝혀주기를 빌어봅니다. 꽃을 사랑한 당신. 꽃이되어 다시 태어날 당..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