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哀歌

흰망태버섯2




Dark Waltz - Hayley Westenra









아름다운 날들이였기를 소원합니다.
곱게 누운 그 자리마저도 포근하기를 기원합니다.


끝내 못잊어 서럽던 이..
눈물밥으로 잊어보려 애쓰시던 사랑을 옆에 두셔서 이제 편안하시지요?



안부 전해주십시요.
제 사랑도 만만치 않은 까닭입니다.


마지막 편지는 비록 어긋났지만
제 사랑이 마지막이 아님은 더 잘 아실 줄로 믿습니다.


사랑합니다.
그저 사랑합니다.

잊을 수 없는 까닭에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사랑해서 잊지 않을 생각입니다.


사랑합니다.
사랑합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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