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靄歌

큰방울새란





혼란스럽다.
걸어온 길이 아득하고 가야할 길들이 어지럽기만 하다.

누군가가 무턱대고 손을 잡아 이끌어 주었으면 좋겠다.
그저 맹목적으로 따라갔으면 싶기도 하다.

표류하는 나의
理性이
위.태.롭.다.

 










Bill Douglas, Jewel La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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