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별꽃
그를 보내고 내 마음에 커다란 구멍이 생겨나던 날,, 다행이 난 울지 않았다. 무너지지 않았다. 가슴으로만 울었다. 소리내지 않고 우는 방법을 이제는 안다. 그래도 아프다. , , , , 면역되지 않는 슬픔이 야속하다. ,,,,, 모란동백-이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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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녀치마
노래를 부르고 싶다. 흥얼흥얼 흥겨운 어깨춤으로 불러내고 싶다. 울아버지 잔치집마다 두드려대던 장구소리만큼은 흥에 겨웠으면 좋겠다. 넉넉한 웃음소리가 있었으면 좋겠다. 그.립.다. 닫혀진 마음으로는 노래를 부르지 못한다. 언제가는 열리지 싶은 마음이 조급하다. 그.립.다. ,,,,,,, ,,,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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