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愛歌

물매화/층층잔대

 

 

 

 

 

 

 

 

 

Hennie Bekker - Forest Reverie

 

 

 

 

 

 

 

 

 

 

 

 

 

 

 

그 사람,,

 

노랑빛이 조금 더 강한 주황색을 좋아한다고 그랬었다.

오래된 등산배낭에서 주황색 손수건이 나왔다.

 

 

 

 

 

그리움도 오래 삭히면 아름다운 빛이 되는가?

아직은 아니지만 믿는다.

 

손수건의 향이 여전히 향기롭다.

향이 살아 있다.

 

 

맞다.

아직은 너무 진한 그리움인게다.

 

좀 더 그리워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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