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靄歌

너도바람꽃




 




Cosi Sei Tu(그것이 바로 당신) - Amedeo Minghi












더 이상 그리워하지 않기 위해서 사랑을 하였습니다.
더 이상 사랑하지 않기 위해서 그냥 그리워 하기로 하였습니다.



모를일입니다.

사랑하면 그리워지는데,,
못내 그리워서 사랑하게 되었는데,,

어느새 그리움은 그리고 사랑은 다른 곳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다시 못 견디게 그리운 날
당신을 사랑하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대체로 평안합니다.
담담하게 나의 사랑을 보류하는 이유입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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