靄歌 원지 招魂 2016. 6. 6. 13:41 버거운 계절인가 안개에 묻힌 이야기 애써 피워내던 간절함보다는 바람에 대한 야속함이 끝내 지워지질 않는다 희석된 슬픔이 산자락 갈참나무에 앉았다 네 이야기도 참 기구하다 진달래를 바라보던 개나리의 한숨일게다 안개는 늘 슬.프.다.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구독하기悲魂 저작자표시 비영리 변경금지 '靄歌' 카테고리의 다른 글 구름제비꽃 (0) 2018.06.22 구와말/벼룩나물 (0) 2016.11.29 백리향 (4) 2015.08.12 애기자운 (2) 2015.04.08 너도바람꽃 (6) 2015.01.31 '靄歌' Related Articles 구름제비꽃 구와말/벼룩나물 백리향 애기자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