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면도 썸네일형 리스트형 호자덩굴 (암꽃) Who'll stop the rain - CCR 야생화 사진은 빛을 기다리는 작업일때가 많다. 나무들 틈으로 빛이 잠깐씩 들어왔다 나갔다를 반복하기 때문이다. 일정을 빡빡하게 잡은 경우에는 빛이 들어왔을때 마음이 조급해진다. 여유있는 그림을 담고 싶은데,, 혼자다니면 무섭꼬,,,ㅎㅎ ^^;; 더보기 안면암 일출 담을 쌓았습니다. 영원히 절대로 허물어지지 않을 담을 쌓았습니다. 분노하면 할수록 그 벽은 더 거칠어지고 더 단단해지고 마음은 자꾸 황폐해져만 갔습니다. 타들어 가는 듯한 사막의 갈증..폭발할 것 같은 분노의 열기..때로는 암울한 지하공간에 홀로 남은 듯한 암담함까지.. 하지만 아무리 견고한 벽이라도 애달픈 눈물에는 허물어지는가 봅니다. 슬픔은 그 어떤 벽이라도 가두지내지 못하는가 봅니다. 이제는 허물을 때입니다. 스스로의 담장안에서 스스로 나와야 할 때이지 싶습니다. 가두어 두기에는 슬픔이 너무 크기 때문입니다. 흘려야할 눈물들을 더 이상은 감당해내지 못하는 까닭입니다. 사랑합니다. 사랑합니다. 사랑합니다. _( ♡ )_ Lover's Moon / Govi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