靄歌 구와말/벼룩나물 招魂 2016. 11. 29. 20:57 비었다 공허함은 아니고 쭈 구러짐은 더욱 아닌 그냥 비었다 ,, 허기진 가을이 뾰족한 바람으로 불었다 허울좋은 붉노랑 낙엽비 나는 비웠고 너는 떨군다 채우지 않고 새울 밤을 원한다 일단은 고프다 ,,, 2016.11.6 미리내 성지에서,,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구독하기悲魂 저작자표시 비영리 변경금지 '靄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애기앉은부채(분홍) (0) 2018.11.23 구름제비꽃 (0) 2018.06.22 원지 (0) 2016.06.06 백리향 (4) 2015.08.12 애기자운 (2) 2015.04.08 '靄歌' Related Articles 애기앉은부채(분홍) 구름제비꽃 원지 백리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