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6 썸네일형 리스트형 원지 버거운 계절인가 안개에 묻힌 이야기 애써 피워내던 간절함보다는 바람에 대한 야속함이 끝내 지워지질 않는다 희석된 슬픔이 산자락 갈참나무에 앉았다 네 이야기도 참 기구하다 진달래를 바라보던 개나리의 한숨일게다 안개는 늘 슬.프.다. 더보기 이전 1 다음